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진로
진학 고민입니다
지금 6학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곳에서 스카웃이 들어왔어요
근데..유명 유스나 기업유스들은 아니고..
K2 중하위유스 몇곳과 그외 중학교와 클럽들입니다. 학교나 클럽선택시 아이한테 들어갈 교육비는 전혀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그래도 아이는 산하유스를 가고싶어하네요
실제 아이가 선수반에서 활동한건 이제 2년 넘었고.. 피지컬도 지금은 부족하지만 스피드는 타고 났어요.
저희는 중학교나 클럽에 가서 인정받으면서 기본기부터 다듬어서 고등학교 유스를 목표로 진학 시키고 싶은데..아이마음은 그렇지않은것같아 고민입니다.
조금 낮은 유스가서도 자긴 열심히 성장 할수있다고 하는데..아이 손을 들어줘야는게 맞는거겠죠??..(한곳 산하유스에서는 사실 감독님께서 아이를 원하긴합니다)
→ '콕 찝었다는' 그 감독님 꼭 만나보세요.
가서 솔직하게 다 물어보세요. "우리 애 피지컬 약한데 정말 괜찮으시냐, 1학년 때 경기 얼마나 뛸 수 있냐,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냐"고요. 감독님이 진짜 아이를 키울 생각이 있는지, 그냥 구색 맞추기로 데려가는 건지 느낌이 딱 올 거예요. 감독 확신이 있으면 보내줄 만해요.